전국 단위 현장형 인재 기반 ‘안전감시원’…단순 확인자 아닌 '위험 판단 주체'
전력 현장의 최일선에서 감시의 눈을 부릅뜨고 있는 한전MCS가 3년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며 전력 안전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중심에는 ‘사람을 위한 에너지 현장’을 실현하겠다는 철학을 실천해온 정성진 사장이 있다.
정 사장은 “시스템이 아무리 정교해도, 결국 현장을 보는 건 사람”이라며 “모든 감시원에게 ‘안전은 생명’이라는 철학을 공유하게 하고, 단순 확인자가 아니라 위험에 대한 판단과 개입을 책임지는 주체로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책임감이 사고를 막았다고 생각한다”며, “감시원들이 각자 위험을 발견하고 조치를 내리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현장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사고예방 효과가 있다”고 피력했다.
한전MCS는 감시원 선발에 있어 자격과 경력 기준을 엄격히 고수하고 있다.
전력공사 현장은 매우 복잡하고 특수한 만큼 경험이 없으면 보이지 않고, 자격이 없으면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정 사장은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처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감시 현장에 투입되기에, 공정의 세부 리스크까지도 빠르게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다”며, “이는 한전 등 발주처에서도 우리를 신뢰하는 중요한 이유이며, 실제 사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사장은 한전MCS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현장을 아는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조직이고, 이는 매우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자가발전도서 전력설비 사업을 시작하며, 육지를 넘어 섬지역까지 전력 안전을 확대하게 된 것도 이러한 역량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장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 48시간 이내 현장 출동, 신속·정확한 유지보수, 정기점검을 통한 안전한 충전환경 조성 등 앞으로 확장 가능한 영역이 매우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겐 전국적 인력, 검증된 시스템, 전문교육을 이수한 현장형 인재가 있다”며 “이런 구조를 기반으로 앞으로 ‘에너지 전문 현장 인력’이라는 개념을 다양한 공공사업에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SG 경영 측면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 사장은 “한전MCS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가진 기관으로, 기관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고유의 강력한 경쟁력인 ‘전국 단위 에너지 전문 현장인력’을 기반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 공공기여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윤리경영, 정보보안,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정비해 가며 모든 경영 활동에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내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사장은 “이러한 노력은 ‘사람을 위한 에너지 현장’을 만들겠다는 조직의 본질적인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실천으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연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 대응력, 이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전MCS는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지키는 것은 단순한 위험이 아니라 생명과 신뢰, 그리고 미래까지 포함된다”며 “한전MCS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현장을 지키고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실현하고자 하는 ESG의 시작이자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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