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한전MCS, 도서전력설비 분야 교육개발 및 인재양성 나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업무혁약 체결...유기적 협력 강화

한전MCS 정성진 사장(왼쪽 네번째)이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전준모)과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지난 3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도서전력설비 분야 교육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발전 분야 교육 과정 설계와 교재 제작,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전MCS는 도서전력설비(신재생, 내연력 발전소 등) 현장 개방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은 도서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효율적 설비 운영을 위해 양질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으로 평가된다.

특히, 섬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전력설비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운영기술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보완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전력설비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MCS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고객 신뢰와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구현해 나갈 전망이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